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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음통역사29

[아동심리학 리포트 #18] 공격적인 아이 vs 위축된 아이: 타고난 기질에 맞춘 '쪽집게' 행동 수정 전략 "첫째는 말 한마디면 알아들었는데, 둘째는 왜 이렇게 고집이 셀까요?", "우리 애는 너무 순해서 걱정이에요. 친구들 사이에서 자기 할 말도 못 하고 치이는 것 같아요."육아를 하다 보면 '형제라도 참 다르다'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기질'**의 차이라고 부릅니다. 기질은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나오는 정서적 반응의 양식입니다. 즉, 아이가 '나쁜 아이'라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질대로 세상에 반응하고 있는 것이죠. 오늘은 아이의 기질을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각 유형에 맞는 맞춤형 행동 수정 전략을 알아보겠습니다.1. 기질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요?뉴욕 종단 연구(NYLS)의 체스와 토마스 박사는 아이들의 기질을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습니.. 2025. 12. 31.
[아동심리학 리포트 #17] 올바른 훈육의 기술: 아이의 기를 살리면서 '안 돼'라고 말하는 법 "아이한테 화내지 않고 키우고 싶은데, 자꾸만 소리를 지르게 돼요.", "안 된다고 하면 바닥에 드러누워 우는데, 결국 제가 항복하게 되네요."부모라면 누구나 훈육의 문턱에서 좌절을 경험합니다. 많은 분이 훈육을 '아이를 혼내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훈육의 어원은 '가르치다(Discipline)'에서 왔습니다. 즉, 훈육은 아이를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한계(Boundary)'**를 가르쳐주는 사랑의 과정입니다. 오늘은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면서도 단호하게 행동을 바로잡는 훈육의 기술을 알아보겠습니다.1. 훈육과 학대의 차이: '감정'의 유무훈육의 가장 큰 적은 부모의 '화'입니다. 부모의 감정이 폭발하는 순간, 아이의 뇌는 공포를 느끼며 '생존 모드'로 들어갑니다. .. 2025. 12. 31.
[아동심리학 리포트 #16] 보상과 처벌의 심리학: 아이의 올바른 행동을 끌어내는 '강화와 벌'의 황금률 "장난감을 정리하면 사탕을 주겠다고 약속해야만 움직여요.", "잘못했을 때 따끔하게 혼을 내도 그때뿐이고 다시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네요."아이를 키우다 보면 당근(보상)과 채찍(처벌)을 고민하게 되는 순간이 매일 찾아옵니다. 하지만 효과적이라고 믿었던 보상이 오히려 아이의 내적 동기를 꺾어버리거나, 훈육이라고 생각했던 처벌이 아이에게 공포심만 심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행동주의 심리학의 거장 **B.F. 스키너(B.F. Skinner)**의 이론을 통해, 아이의 행동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강화와 벌'**의 원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1. 조작적 조건형성: 행동은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스키너는 어떤 행동 뒤에 즐거운 결과가 따르면 그 행동이 늘어나고, 불쾌한 결과가 따르면 그 행동이 줄어든다는.. 2025. 12. 30.
[아동심리학 리포트 #15] 정서 조절의 힘: 화내고 우는 아이를 위한 가트맨 식 '감정 코칭' 5단계 "아이가 별것도 아닌 일에 자지러지게 울어요.", "화가 나면 물건을 던지는데 어떻게 훈육해야 하죠?"육아 현장에서 부모님을 가장 당황하게 만드는 것은 아이의 '폭발하는 감정'입니다. 많은 부모님이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을 빨리 없애야 할 '문제'로 보지만, 세계적인 심리학자 존 가트맨(John Gottman) 박사는 감정의 순간이야말로 아이와 친밀해지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기회(Emotion Coaching)'**라고 말합니다. 오늘은 아이의 정서 지능(EQ)을 결정짓는 정서 조절의 원리와 실전 코칭법을 알아보겠습니다.1. 정서 조절(Emotion Regulation)이란 무엇인가요?정서 조절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상황에 맞게 감정의 강도를 조절하며 표현하는 능력을 말합니다.아직 전.. 2025. 12. 30.
[아동심리학 리포트 #14] 또래 관계의 기술: 친구 사귀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를 위한 심리학적 가이드 "우리 아이는 수줍음이 많아서 친구한테 먼저 말을 못 걸어요.", "친구랑 놀고 싶어 하면서도 막상 같이 있으면 자기 고집만 피우다가 싸우고 돌아오네요."아이에게 학교나 유치원은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처음으로 '작은 사회'를 경험하는 장소입니다. 그곳에서 겪는 **또래 관계(Peer Relationships)**는 아이의 자존감과 정서적 안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오늘은 심리학적 관점에서 아이들이 친구를 사귀는 과정과, 사회적 기술이 부족한 아이를 위해 부모님이 해줄 수 있는 구체적인 코칭법을 알아보겠습니다.1. 또래 관계, 왜 그렇게 중요한가요?아이들에게 친구는 부모와는 완전히 다른 존재입니다. 부모는 아이의 요구를 무조건 수용해주거나 맞춰주는 '수직적 관계'인 반면, 친구는 동등한.. 2025. 12. 30.
[아동심리학 리포트 #13] 자아존중감의 뿌리: "나는 누구인가?" 자아 개념의 형성과 자존감을 높이는 칭찬의 기술 "우리 아이는 조금만 못해도 금방 포기해요.", "자신감이 없어서 발표를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도와주죠?"부모님들이 상담실에서 가장 많이 털어놓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자존감'입니다. 자아존중감은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튼튼한 '심리적 방패'와 같습니다. 하지만 자존감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영아기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자아 개념(Self-Concept)'**이라는 벽돌이 모여 만들어지는 결과물이죠. 오늘은 우리 아이의 자존감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리고 부모의 말 한마디가 어떻게 그 뿌리를 만드는지 알아보겠습니다.1. 자아 개념(Self-Concept)이란 무엇인가요?자아 개념이란 말 그대로 **'내가 나에 대해 가지고 있는 모든 생각과 믿음'**을 말합니다.주관적 .. 2025. 12. 29.